[MBN스타 최윤나 기자] 엑소(EXO), 동방신기, 그리고 수만 명의 팬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였다. 2시간 남짓 한 이 시간동안 그들의 공간은 외부의 세계와 단절된 채 오롯이 그들만의 페스티벌을 즐긴다.
영화 ‘SMTOWN THE STAGE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한 콘서트 무대 전 과정을 담았다. 사실 완성품을 본 사람들은 그 과정 속에 어떤 노력이 담겨있으며 이야기가 숨겨있는 지 모른다. 오로지 결과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콘서트도 마찬가지다. 무대가 관객들에게 선보여지기 전까지 그 뒤에서 힘 쓴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는 잘 알 수 가 없다. 이에 ‘SM TOWN THE STAGE는 팬들은 알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의 준비, 무대 뒤 숨겨진 이들의 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그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많은 무대에 서면서 나름대로 노하우가 축적됐을 법한 동방신기도 매 순간 무대 위에서 온 몸 부서져라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에 비해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당시) 레드벨벳은 그저 모든 상황이 신기하지만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현재 자신들이 선 무대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 외에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타 가수들도 선배 혹은 후배들의 무대를 보면서 과거 자신의 모습이나 미래를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는 아티스트들 이외에도 뒤에서 이들을 조력해왔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소속 연예인들을 캐스팅한 디렉터의 뒷이야기나 음악을 만든 사람들, 춤이나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팬들의 입장과는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전해들을 수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영화 ‘SMTOWN THE STAGE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한 콘서트 무대 전 과정을 담았다. 사실 완성품을 본 사람들은 그 과정 속에 어떤 노력이 담겨있으며 이야기가 숨겨있는 지 모른다. 오로지 결과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콘서트도 마찬가지다. 무대가 관객들에게 선보여지기 전까지 그 뒤에서 힘 쓴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는 잘 알 수 가 없다. 이에 ‘SM TOWN THE STAGE는 팬들은 알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의 준비, 무대 뒤 숨겨진 이들의 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그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많은 무대에 서면서 나름대로 노하우가 축적됐을 법한 동방신기도 매 순간 무대 위에서 온 몸 부서져라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에 비해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당시) 레드벨벳은 그저 모든 상황이 신기하지만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현재 자신들이 선 무대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 외에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타 가수들도 선배 혹은 후배들의 무대를 보면서 과거 자신의 모습이나 미래를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는 아티스트들 이외에도 뒤에서 이들을 조력해왔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소속 연예인들을 캐스팅한 디렉터의 뒷이야기나 음악을 만든 사람들, 춤이나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팬들의 입장과는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전해들을 수 있다.
사진=영화 스틸
‘SMTOWN THE STAGE는 단순히 콘서트 실황을 전하는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팬의 입장에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은 단면적인 무대 위 모습이라면, 영화 속에선 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르기까지 또 오르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임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무대를 위해 궁금증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의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것이다. 이는 꼭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SM 소속이 아니더라도 공감할 수 있다. 대중의 입장으로서 한 가수가 기울인 노력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13일 개봉.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