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과 9범’ 탤런트 임영규,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에 도움
입력 2015-08-12 14:12  | 수정 2015-08-13 14:38

‘임영규 ‘임영규 보이스피싱 검거 ‘임영규 전과 9범
탤런트 임영규가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하는데 힘썼다.
서울 강북 경찰서는 12일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임영규에게 신고포상금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 4일 대부업체를 사칭하며 통장을 주면 거래실적을 쌓아 800만 원을 대출받게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인출책 문 모 씨에게 퀵 서비스 배송기사를 보내달라”며 유인한 후 경찰에 알려 검거했다.
앞서 임영규는 2008년 만취 상태로 30대 여성을 폭행하고 지난해 10월에도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워 소란을 일으키는 등 전과 9범이다.
‘임영규 기사는 접한 네티즌들은 임영규, 임영규 전과 9범이구나” 임영규, 임영규가 누구지” 임영규, 임영규 좋은 일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