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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표절 논란, 암살 측 입장보니? "표절 논란 사실 아냐…빨리 해결할 것"
입력 2015-08-12 14:09 
암살 표절 논란/사진=쇼박스
암살 표절 논란, 암살 측 입장보니? "표절 논란 사실 아냐…빨리 해결할 것"

영화 '암살'이 표절논란에 휩싸여 법정까지 가게 됐습니다.

'암살' 제작사 관계자는 12일 "표절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앞서 준비했던 것이라 그대로 진행하려고 한다. 무고하니 되도록 빨리 해결 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법원에 따르면 소설가 최종림(64)씨는 '암살'이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최 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최동훈 감독과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쇼박스를 상대로 100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암살' 상영 중단을 요구하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냈습니다. 가처분 심문은 13일 오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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