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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송승헌 주연 `미쓰 와이프`, 7개국 선판매
입력 2015-08-12 11: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엄정화-송승헌 주연의 영화 '미쓰 와이프'가 해외 7개국에 선판매됐다.
'미쓰 와이프'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에 팔렸다.
14일 미주 개봉을 시작으로 9월 호주, 뉴질랜드, 미얀마, 베트남 등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미주 배급을 담당한 Asia Releasing 관계자는 "북미에서도 인지도 있는 엄정화, 송승헌 두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힐링 무비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평했다.

호주 지역 배급사인 Cine Asia의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는 호주와 뉴질랜드 관객에게도 분명한 엔터테인먼트가 되고 있다"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미디로 현지 관객들에게도 특별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다. 13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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