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복절 할인행사 노려라···패션·온라인쇼핑몰 등 다양
입력 2015-08-12 11:33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업체들의 프로모션이 활발하다. 특히 광복절 하루전날인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기업 입장에선 이번 황금연휴가 소비를 진작시킬 기회다.
패션그룹형지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자사 대표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제품을 70% 할인해주는 행사를 연다.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광복 70주년 기념 가격해방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3일간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여름 인기상품 70가지, 샤트렌과 올리비아하슬러는 여름 인기상품 15가지를 70%로 판매한다. 가격 해방 프로모션 이후 샤트렌의 경우는 3주간 매주 10가지 아이템을 일부 할인해주는 가격 독립 프로모션도 추가로 진행한다. 올여름 인기상품으로 구성된 만큼 여름 막바지 쇼핑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일리지 추가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15일 생일자, 1945년생, 45세(1971년생)인 구매고객에게는 패션그룹형지 마일리지를 최대 1만5000점까지 적립해준다. 마일리지는 패션그룹형지 전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11번가도 유한킴벌리,P&G,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3M, 옥시 등 인기 생활용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마트 8大 브랜드 대단한 세일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이 회사는 기저귀, 정전기 청소포 등을 비롯해 총 8900여 종의 생활용품을 30일까지 할인하며 기획전 기간동안 1일 1회에 한해 해당일 행사 상품 전용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보송보송팬티형(4팩)은 2만4900원, ‘LG생활건강 WHY 퍼퓸 페브릭 클리너(480ml)는 1750원, 11번가와 CJ제일제당이 공동기획한 ‘갈비만두(1.2kg x 2봉)는 1만463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 조유진 매니저는 8월 휴가 시즌에도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생필품을 구매하는 알뜰 쇼핑족을 위해 인기 브랜드를 선별해 한달 간 집중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큐레이션 쇼핑을 실현하기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인혜 기자 /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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