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협박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32살 이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8일 집에서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 민원코너에 접속해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테러선언'이라며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를 다시 공격할 것"이라는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그 전날에도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에게'라는 글을 올려 "당신의 둘째 딸 나타샤를 강간하겠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프로파일링 조사 결과 이 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에 실패한 뒤 집에서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등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처럼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이 씨는 지난달 8일 집에서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 민원코너에 접속해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테러선언'이라며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를 다시 공격할 것"이라는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그 전날에도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에게'라는 글을 올려 "당신의 둘째 딸 나타샤를 강간하겠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프로파일링 조사 결과 이 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에 실패한 뒤 집에서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등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처럼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