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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골프, 동종업계 최초 골프장 경영에 나서
입력 2015-08-12 10:52  | 수정 2015-08-12 10:52
동양골프, 동종업계 최초 골프장 경영에 나서
하늘빛 컨트리클럽

그린피 없는 골프로 골프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골프회원권업체 동양골프가 골프장에 투자, 경영에 나섰다.

하늘빛 컨트리클럽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 정규 코스의 라운드 묘미와 연습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골프코스다. 9홀 규모의 세미 골프코스이지만 약 5만여평의 부지에 조성돼 어떤 클럽으로도 풀스윙이 가능하게 설계됐으며, 그린의 마운드 크기가 정규홀 못지않다는 것이 큰 매력.

동양골프는 지난 2000년도에 레저사업으로 시작, 2005년부터 체인형 골프회원권사업을 본격화, 최근엔 그린피 없는 골프, 4인 무기명회원권으로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골프대중화의 선두주자다.

회원권사업에 이어 동양골프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동종회원권업계 최초로 필드사업에 진출, 지난 8월 7일 하늘빛컨트리클럽과 투자운영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 지난 5월 개장한 하늘빛CC의 경영을 맡게 됐다. 이로써 동양골프는 골프장 허브구축을 통해, 기존 회원권사업을 비롯해 체인시설, 리조트, 골프장 확대를 위한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골프장 사업을 시작한다.


하늘빛컨트리클럽은 정규홀과 동일한 수준의 파4홀 2개와 세컨샷 거리의 파3홀 7개 등 총 9홀로 구성돼있다. 설계는 휘슬링락, 파나시아 골프클럽 설계자인 칼 팍, 레인보우힐스CC를 건설한 동부건설이 시행했다.

7개의 파3홀은 넓은 페어웨이 및 야생미 넘치는 러프 지역을 강화하고, 그린의 난이도 및 크기는 매우 넓어 정규 홀 안의 파3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파4홀 2개소는 페어웨이 폭이 80~90m로 명문 골프장 코스와 견줄만 하다.

코스에 둘러싸인 곳에 자리 잡은 하늘빛 열린 드라이빙 레인지는 2개층 56타석으로 구성. 실거리 210m, 경사를 포함하면 비거리 300m로 충분한 거리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망이 없는 연습장이라 시야가 시원하다. 볼의 낙하지점 페어웨이는 천연잔디로 조성, 골프코스에서 직접 연습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천연잔디 퍼팅 연습장, 스윙분석룸, 레스토랑, 프로샵, 사우나, 라커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및 수도권에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152대 주차도 가능하다.

문의: 1566-4191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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