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명예훼손'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무혐의 결론
입력 2015-08-12 10:35 
서울 종로경찰서는 강제추행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던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를 어제(11일) 오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울시향 직원들과 박 전 대표를 수차례 불러 조사했지만 피해자들의 진술 외에는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말 서울시향 직원 10여 명은 박 전 대표가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고 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냈고, 종로경찰서가 사건을 내려받아 수사해왔습니다.

[김종민 / 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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