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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 27년 만 단독 콘서트
입력 2015-08-12 10: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이은하가 27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연다. 오는 9월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다.
이은하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과 팝·재즈 명곡을 아우르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주관사 대한민국음악작사가협회(회장 황계호)는 12일 밝혔다.
이은하는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밤차, ‘봄비, ‘아리송해 등, ‘돌이키지마, ‘겨울장미 등 다수 히트곡을 배출했다. 1977년부터 85년까지 9차례에 걸쳐 ‘MBC 10대가수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의 보유자이기도 하다.
올해 데뷔 42년차인 그는 그간 애절하고 서정적인 발라드부터 디스코 댄스, 락과 재즈, 소울 등 장르를 넘나들었다.

이은하는 1980년대 후반까지 전국 투어 등으로 음악 팬들과 만났다. 이후에도 각종 행사 무대와 방송을 진행했지만 단독콘서트는 하지 않았다.
황계호 대한민국음악작사가협회 회장은 이은하가 한국 가요계에 끼친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며 원조 디바 이은하의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받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슈퍼디바 이은하 콘서트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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