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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베이비, 황효명과 웨딩마치 울려…벌써 혼인신고는 마쳤다?
입력 2015-08-12 09:44 
안젤라베이비/사진=안젤라베이비 웨이보
안젤라베이비, 황효명과 웨딩마치 울려…벌써 혼인신고는 마쳤다?


중국 톱스타 커플 황효명(38)과 안젤라베이비(26)가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시나위러, 텅쉰위러, 펑황위러 등 복수의 중국 언론매체는 지난 11일 대만 보도를 인용해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가 오는 10월 8일 상하이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8일 상하이전람중심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에는 200테이블을 마련해 약 2000명의 하객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중국 연예계에서 마당발로 소문난 두 사람인만큼 하객들만으로도 시상식을 방불케 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는 지난 5월 27일 황효명의 고향 칭다오에서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론 부부인 상태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황효명은 중국어 발음이 '나는 아내를 사랑합니다(我愛妻)'라는 말과 비슷한 5월 27일 혼인신고를 해 안젤라베이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뒤 바로 연기활동을 이어갑니다. 황효명은 왕가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중국 영화 '대당현장'을 촬영 중이며, 안젤라베이비 역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2'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한편,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는 지난 2010년 열애를 인정, 중국 톱스타 커플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임신설이 제기돼 여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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