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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세비야, 배성재 "와 슈퍼컵…눈을 못 떼겠음" 극찬한 명경기
입력 2015-08-12 09:15 
바르셀로나 세비야 배성재/사진=배성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바르셀로나 세비야, 배성재 "와 슈퍼컵…눈을 못 떼겠음" 극찬한 명경기
바르셀로나 세비야

FC바르셀로나가 혈투 끝에 세비야FC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 슈퍼컵 이것이 라리가쇼 #바르사 vs #세비야 눈을 못 떼겠음 #SBS_UEFA_데뷔전"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말처럼, 12일(한국시간) 열린 슈퍼컵 경기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명 경기 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조지아 트빌리시 보리스 파이차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컵에 출전,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과 페드로의 결승골을 앞세워 세비야를 5-4로 이겼습니다.


UEFA 슈퍼컵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펼치는 단판 경기입니다.

선제골을 터뜨린 건 세비야였습니다.

전반 3분 세비야는 에베르 바네가가가 오른발 프리킥을 성공 시키며 바르셀로나를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바로셀로나는 ‘축구의 신 메시를 앞세워 전반 7분과 15분 두 번의 프리킥 찬스를 모두 성공시키며 세비야를 2-1로 역전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 하피냐와 후반 7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4-1을 기록,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세비야는 후반 12분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케빈 가메이로의 페널티킥과 에브헨 코노플리얀카의 연속골로 4-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 경기 종료 5분 전 메시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페드로가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키며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세비야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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