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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내 정체성은 포크 가수”
입력 2015-08-12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나는 포크 가수다." 김장훈이 자신의 정체성을 이처럼 강조했다.
김장훈은 오는 9월 12일 오후 5시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2015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그는 이를 앞두고 대부분 나를 로커로 아는데, 나는 포크 가수로 음악을 시작했다. 전설적 로커 존바에즈나 밥 딜런도 출발점은 포크였다. 지난해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좋아 이번 출연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해 페스티벌 당시 2만 관객 앞에서 어쿠스틱 기타로 헤드벵잉하는 파격적 무대를 펼친 바 있다. 그는 "록과 포크 둘 다 ‘자유와 평화의 정신이 깃들었다. 다만 록이 절규하듯 표현한다면, 포크는 음유시인처럼 나직하게 읊조린다. 그럼에도 더욱 강렬한 메시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2015 파주포크페스티벌에는 김장훈 외에도 송창식, 전인권 밴드, YB, 유리상자, 박학기, 바버렛츠, 랄라스윗, 채환등이 출연한다. 입장권 구입 안내 등 문의사항은 031-931-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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