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가 시즌 36호 홈런을 터뜨렸다.
테임즈는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맞선 3회 투런 홈런을 날렸다. 무사 주자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넥센 송신영의 7구째 시속 119km짜리 커브를 때려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 7일 마산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지난해 자신이 기록한 37홈런에 한 개차로 접근했다. 홈런 선두 박병호(38홈런)와는 두 개차다.
앞서 99득점-101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테임즈는 이 홈런으로 100득점-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통산 14번째다.
3회 현재 NC가 넥센이 4-2로 앞서 있다.
[kjlf2001@maekyung.com]
테임즈는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맞선 3회 투런 홈런을 날렸다. 무사 주자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넥센 송신영의 7구째 시속 119km짜리 커브를 때려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 7일 마산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지난해 자신이 기록한 37홈런에 한 개차로 접근했다. 홈런 선두 박병호(38홈런)와는 두 개차다.
앞서 99득점-101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테임즈는 이 홈런으로 100득점-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통산 14번째다.
3회 현재 NC가 넥센이 4-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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