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대표이사 현계흥)이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제 3회 ‘영창뮤직 콩쿠르를 실시한다.
영창뮤직은 제 3회 영창뮤직콩쿠르를 내달 21~23일까지 피아노와 클라리넷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피아노 부문은 세종문화회관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열리며 클라리넷은 DS홀에서 진행된다.
포니정재단의 후원으로 피아노 대상자에게는 1000만원, 클라리넷 대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회 총 장학금 규모는 5000만원 수준이다.
특히 피아노 부문의 경우 오는 12~14일까지 중국 천진에서 중국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한국 본선에서 함께 경합을 펼치는 등 음악적 기량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모든 경연을 공개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현계흥 영창뮤직 대표는 영창뮤직콩쿠르는 한국과 중국의 반짝이는 젊은 음악 인재들을 발견하고 개인역량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육성해 국가적인 예술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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