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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손여은 “오민석, 차갑고 도도할 줄 알았다”
입력 2015-08-11 15:32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손여은이 오민석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소개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두심, 김미숙, 유진, 이상우, 오민석, 손여은, 조보아, 최태준이 참석했다.

이날 손여은은 다른 방송에서 이형규를 보고 차갑고 도도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말 놓자고 하면서 편하게 대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연기할 선혜주는 이형규(오민석 분)가 싫어하는 조건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형규는 선혜주만의 순수한 매력에 빠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집을 나가고 싶어 하는 딸과 자신의 입장을 헤아려 달라고만 외치는 엄마,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를 꿈꾸는 또 다른 엄마가 만나 좌충우돌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드라마다.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15일 7시55분 첫 방송 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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