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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간범’ 김선용, 입원 치료 받던 중 도주 ‘공개수배’
입력 2015-08-10 08:30  | 수정 2015-08-10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김선용씨가 도주했다.
9일 공주치료감호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쯤 대전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선용(33·사진)씨가 발목에 채워진 수갑을 풀어준 틈을 타 도주했다.
김씨는 지난 2012년 6월28일 성폭력처벌법 위반(특수강간)죄 등으로 징역 15년 및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공주치료감호소에서 치료감호 집행 중이었다.
공주치료감호소는 경찰과 함께 검거 전담반을 설치하는 한편 전국에 김씨를 공개 수배했다. 김씨는 키 170㎝에 몸무게 81㎏로, 쌍꺼풀이 있는 눈에 표준말을 쓴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도주 당시 회색 반소매 티셔츠에 환자복 하의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김씨를 본 시민은 공주치료감호소(041-840-5400)이나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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