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UEP 의혹 해소 용의 있다"
입력 2007-08-17 00:27  | 수정 2007-08-17 08:24
북한이 16일 비핵화 2단계 조치의 하나인 핵프로그램 신고 과정에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UEP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우리측 6자회담 차석대표인 임성남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린 비핵화 실무회의 첫날 일정을 마친 뒤 "북측이 신고단계에서 UEP 의혹을 해소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크리스토퍼 힐 6자회담 비핵화회의 미국 대표는 "UEP 문제는 전문가들의 모여서 협의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가 있을 것이며, 오늘(17일) 그것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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