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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0.9℃ 기상관측사상 최고...피해 속출
입력 2007-08-16 18:47  | 수정 2007-08-16 18:47
오늘(16일) 일본 열도에서 기상관측사상 최고 기온인 40.9℃를 기록하면서 사망자와 일사병 환자가 속출하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30분을 전후해 기후현 다지미시와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에서 동시에 사상 최고기온인 40.9℃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열도를 감싸고 있는 이같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어제와 오늘 6명이 일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고, 어제 530명에 이어 오늘도 수백명의 일사병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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