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엄태웅·윤혜진 부부 오작교 누군가 보니…"누나 엄정화"
입력 2015-08-09 10:12  | 수정 2015-08-10 10:38
'야노시호' '윤혜진 선글라스' '윤혜진 발레리나' '엄태웅 부인'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동생 엄태웅에게 윤혜진을 소개해 준 사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내가 동생 엄태웅 씨에게 지금의 올케 윤혜진 씨를 소개시켜 줬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친구가 '태웅이 여자친구 있어?'라고 묻더라. 없다고 했더니 아는 동생이 있다고 '소개시켜 줄까?'라고 했다"며 "그런데 아버지가 윤일봉 선생님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대 선배님이라 엄태웅 씨 역시 부담스럽다고 하더라. 그래서 '만나지 말자'라고 됐다"며 "그런데 발레리나라고 하니 '그래?'라며 관심을 보이더라. 그렇게 소개팅 자리에서 윤혜진 씨를 처음 봤다"고 밝혔다.
엄태웅 윤혜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엄태웅 윤혜진, 누나가 오작교네" "엄태웅 윤혜진, 지온이 엄마 아빠" "엄태웅 윤혜진, 그렇게 만나게 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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