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별 가격 차이 커진다

오는 10월부터 보험사별로 가격 차별화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10월1일부터 1단계로 특정 상품의 보험료를 책정할 때 자사의 과거 보험금 지급 실적 등을 토대로 산출한 경험위험률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경험위험률 적용 상품은 생보사의 암보험 등 특정질병담보 보험과 손보사의 배상책임보험, 운전자보험, 주택화재보험 등입니다.
현재 대다수의 보험사가 보험개발원의 참조위험률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출해 상품별로 비슷한 수준의 보험료를 책정하고 있지만, 앞으로 경험위험률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보험사간 보험료 차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