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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채권·콜 시장은 안정"
입력 2007-08-16 16:47  | 수정 2007-08-16 16:47
한국은행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주식시장 등에만 국한돼 있으며 채권시장과 콜 시장 등 금융시장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최근의 금융시장 동향 점검'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으로 국내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외화차입 여건도 다소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은은 또 외국인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현금 보유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주가하락 지속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주식형 수익증권의 펀드 환매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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