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의 선발 승리가 무산됐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타선의 폭발력으로 뉴욕 메츠의 연승가도는 유지됐다.
디그롬은 8일 미국 메이저리그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서 승패 없이 6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이날 두 팀은 솔로 홈런의 공방전이었다. 8회까지 나온 5득점은 모두 솔로 홈런으로 만들어졌다. 8회까지 메츠 타자들은 2개의 홈런을 쳤고 템파베이의 타자들은 메츠 타자보다 한 개 더 많은 3개의 홈런을 치며 승리를 점쳤다. 두 팀의 타자들은 맞으면 되갚았다.
하지만 경기는 메츠가 9회 2점을 득점하며 뒤집었다. 메츠의 4번타자 루카스 두다가 템파베이 4번째 투수를 상대로 투수 실책을 이끌어냈다. 출루 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두다는 마이클 콘포토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3-3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사 3루서 윌머 플로레스의 결승타가 터지며 4-3으로 앞서갔다.
메츠는 9회 마무리 쥬리스 파밀리아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후속타자들을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메츠의 최근 파죽지세는 선발투수들의 공이 컸다. 메츠는 7연승 기간 동안 선발 투수들이 총 42이닝 9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68 기록했다. 디그롬은 이날 선발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맷 하비-제이콥 디그롬-노아 신더가드-바톨로 콜론-존 니스로 이어지는 뉴욕 메츠의 철옹벽같은 선발진은 메츠의 7연승의 주역이 되고 있다.
[shsnice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그롬은 8일 미국 메이저리그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서 승패 없이 6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이날 두 팀은 솔로 홈런의 공방전이었다. 8회까지 나온 5득점은 모두 솔로 홈런으로 만들어졌다. 8회까지 메츠 타자들은 2개의 홈런을 쳤고 템파베이의 타자들은 메츠 타자보다 한 개 더 많은 3개의 홈런을 치며 승리를 점쳤다. 두 팀의 타자들은 맞으면 되갚았다.
하지만 경기는 메츠가 9회 2점을 득점하며 뒤집었다. 메츠의 4번타자 루카스 두다가 템파베이 4번째 투수를 상대로 투수 실책을 이끌어냈다. 출루 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두다는 마이클 콘포토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3-3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사 3루서 윌머 플로레스의 결승타가 터지며 4-3으로 앞서갔다.
메츠는 9회 마무리 쥬리스 파밀리아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후속타자들을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메츠의 최근 파죽지세는 선발투수들의 공이 컸다. 메츠는 7연승 기간 동안 선발 투수들이 총 42이닝 9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68 기록했다. 디그롬은 이날 선발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맷 하비-제이콥 디그롬-노아 신더가드-바톨로 콜론-존 니스로 이어지는 뉴욕 메츠의 철옹벽같은 선발진은 메츠의 7연승의 주역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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