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팀 타선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4-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55승 42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4위 넥센 히어로즈(54승1무44패)와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두산은 양의지의 적시타와 민병헌의 3점 홈런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선발투수 앤서니 스와잭이 물집 부상으로 5회 시작 전 강판 되는 불운을 맞았다. 5회 7-5, 2점 차로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8회 대거 6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마무리 이현승이 9회 5실점으로 불안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넥센의 불펜 승리조가 모두 나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봤다. 팀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 도망가는 득점이 승리 요인이다. 결과를 떠나 양 팀이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8일 잠실 라이벌전 선발로 두산은 장원준, LG는 루카스 하렐을 예고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4-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55승 42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4위 넥센 히어로즈(54승1무44패)와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두산은 양의지의 적시타와 민병헌의 3점 홈런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선발투수 앤서니 스와잭이 물집 부상으로 5회 시작 전 강판 되는 불운을 맞았다. 5회 7-5, 2점 차로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8회 대거 6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마무리 이현승이 9회 5실점으로 불안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넥센의 불펜 승리조가 모두 나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봤다. 팀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 도망가는 득점이 승리 요인이다. 결과를 떠나 양 팀이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8일 잠실 라이벌전 선발로 두산은 장원준, LG는 루카스 하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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