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1700 붕괴...코스닥 매매 중단
미 증시 하락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100 포인트 이상 빠져 장중 1700선으로 폭락했습니다. 장중 700 이하로 추락한 코스닥의 경우 2006년 1월23일 처음으로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돼 전 종목의 매매거래가 20분간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 전국 무더위...영동·남부 폭염
대구가 35도 까지 오르는 등 오늘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강원 영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 "오후 2시30분 대면 협상"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오늘 오후 2시 반쯤 한국 측과 대면 협상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경선 D-3...이-박 '땅 의혹' 대충돌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도곡동 땅' 차명재산 의혹을 놓고 대충돌했습니다. 박근혜 캠프는 이 전 시장의 후보 사퇴를 거듭 촉구했고, 이명박 캠프는 박근혜 캠프의 맹공에 중대 결심을 할 수도 있다며 차단에 적극 나섰습니다.

▶ 2개월 연속 취업자 30만 넘어
지난달 취업자수가 6월에 이어 또다시 30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부 "북한 수해 긴급 지원"
정부는 북한 지역의 수해 복구를 지원키로 하고 구호물품 선정과 시기를 검토하는 등 세부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한나라당 등 정치권도 피해 복구 지원을 검토중입니다.

▶ 6자회담 비핵화 실무회의 개막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가 오늘 중국 선양시에서 개막됐습니다.

▶ '전화금융사기' 추가 단속
경찰청은 지난 6~7월에 이어 다음달 15일까지 추가로 한달동안 전화 금융사기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