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 잘하는 공무원, 성과급 50% 더 받는다
입력 2015-08-07 14:11  | 수정 2015-08-07 14:13
[사진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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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공무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사혁신처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이 공무원 임금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성과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과에 따른 보상은 그동안 공무원과는 무관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번 방안이 확정되면 공무원도 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임금이 상당량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혁신처는 현재 공무원들의 업무 성과평가인 S-A-B-C에서 세분화해 업무 성과가 탁월한 1~2% 공직자들에게는 SS 등급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SS 등급을 받으면 기존 S 등급 성과급의 50%를 더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안에 보수·수당규정을 개정하고, 연말에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6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노동 개혁의 한 분야로 공무원 임금체계도 능력과 성과에 따라 결정되도록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 잘하는 공무원 성과급 기사를 접한 네티즌 들은 일 잘하는 공무원, 성과에 따라 임금 차이가 나겠구나” 일 잘하는 공무원, 말뚝 직장이란 말은 사라지는 것인가” 일 잘하는 공무원, 잘 지켜질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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