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인 '척색종'의 발병 과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는 태아의 척추 형성을 돕고 남아 있던 척색세포의 신경성장인자와 그 수용체가 과도하게 발현돼 악성으로 변하게 되는 기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척색종의 기전 규명에 따라 척색세포내 신호전달을 조절해 척색종 수술 뒤 암이 재발하는 것을 막는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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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는 태아의 척추 형성을 돕고 남아 있던 척색세포의 신경성장인자와 그 수용체가 과도하게 발현돼 악성으로 변하게 되는 기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척색종의 기전 규명에 따라 척색세포내 신호전달을 조절해 척색종 수술 뒤 암이 재발하는 것을 막는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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