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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지역…서울 올해 첫 ‘경보’
입력 2015-08-07 13: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돼 주의를 요한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세종시, 대전시, 대구시, 경상북도 등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또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제주도 등에는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경보는 일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폭염주의보는 33도가 기준이다.

이날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최고열지수(Heat Index; 체감하는 더위의 정도를 온도로 지수화한 지수)는 32~54도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네티즌은 폭염특보 지역, 진짜 힘들다”, 폭염특보 지역, 언제까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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