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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우승팀, 서울팀 호명에 눈물 펑펑 “자존심 지켰다”
입력 2015-08-07 12:34 
한식대첩3 우승팀, 서울팀 호명에 오열 “자존심 지켰다”, 사진=올리브
[온라인이슈팀 김조근 기자] 한식대첩3 우승팀으로 호명된 서울팀이 오열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는 ‘전통 상차림을 주제로 죽상과 면상, 교자상 세 가지의 상을 만드는 서울, 전남 팀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전 주제는 전통 상차림으로 전남과 서울팀은 죽상, 국수상, 교자상을 120분이라는 시간 동안 준비해야했다.



이에 전남팀은 여수 피문어죽, 땅콩국수와 고추찜, 임자도 민어 떡국으로 교자상을, 서울팀은 살구씨로 만든 행인죽, 진주 앉은뱅이 밀을 이용한 유두면, 고려닭으로 육수를 낸 금중탕을 선보인 가운데 2대1로 서울팀이 승리하게 됐다.

특히 1억원의 상금과 지역 명패를 수여받은 서울팀의 임성근 도전자는 "서울의 자존심을 지키게 돼서 너무 기쁘다. 응원해주신 팬들과 기쁨을 같이 하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식대첩3 우승팀

온라인이슈팀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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