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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윤두준, 거침없는 옥상 텃밭 먹방…‘서리 주의보 발령’
입력 2015-08-07 10:23 
사진=K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룹 비스트 윤두준이 왕성한 식욕으로 옥상 텃밭의 농작물을 싹쓸이한다.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에서는 박성광의 축구 친구 비스트 윤두준이 옥상 텃밭을 첫 방문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윤두준은 한 손에 수박 한 통을 들고 씩씩하게 등장했다. 그는 옥상을 둘러보면서 신기하다. 옥상에 논도 있다. 기가 막힌다”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는 작물들에 대해 질문 공세를 하다가 자신의 손길을 닿은 오이가 바닥에 떨어지자 이거 내가 떨어뜨린 것 아니다”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태도를 바꿔 이미 떨어진 거 어떡하겠냐. 먹자”라며 시원하게 오이를 쪼개서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두준은 오이를 시작으로 마이크로 토마토, 아삭이 고추, 청량고추까지 거침없이 먹어 치웠다. 이를 뒤늦게 안 윤종신이 윤두준에게 너 서리로 구속되는 수가 있다”라며 감쪽같은 먹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45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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