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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리크, 햄스트링 부상…보겔송 8일 대체 등판
입력 2015-08-07 09:1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이크 리크.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이크 리크(28)가 부상으로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다.
7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크는 8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왼쪽 햄스트링 염좌로 불발됐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리크가 앞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에서 염좌 증상을 느꼈다”며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지만 큰 구조적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크가 이번 부상으로 몇 차례나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지는 미지수다.
리크를 대신해 라이언 보겔송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 달 31일 커리 멜리, 아담 듀발과의 1대2 트레이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리크는 지난 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6⅓이닝 동안 8피안타(1홈런) 1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의 힘을 받지 못해 시즌 6패(9승)째를 기록했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3.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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