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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SM과 결별, 새로운 기획사 물색 중? "패션 사업과 가수 활동 이어갈 것"
입력 2015-08-07 07:08 
제시카 SM과 결별/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제시카, 새로운 기획사 물색 중 "패션 사업과 가수 활동 이어갈 것"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새로운 기획사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한 매체는 가요계의 말을 빌려 "현재 미국에 체류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제시카는 다음 주께 귀국해 새 둥지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소녀시대의 멤버로서 국내외 높은 인기를 누렸던 만큼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원만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획사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시카의 한 측근은 "향후 거취도 결정해야 하고, 광고 촬영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다"며 "패션 브랜드 사업은 물론 가수로서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제시카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렸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와 논의 끝에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시카도 이날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그 동안 SM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SM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팬 분들께,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에 항상 감사드린다. 팬 분들께서 기대하고 있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니 저의 새 출발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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