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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이현우, 죽기 전 이준기에 “생에 다시없을 벗 돼 줘 고마워”
입력 2015-08-06 22:14  | 수정 2015-08-06 22:42
사진=밤선비 캡처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는 이현우가 남긴 글을 발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에서는 과거 정현세자(이현우 분)가 남긴 글을 발견해 읽는 김성열(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열은 정현세자가 남겨놓은 글을 읽어 내려갔다. 과거 정현세자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듯 이 글을 본다면 내가 귀(이수혁 분)의 손에 의해 죽은 것이다”라고 남겼다.

이후 정현세자는 나라걱정보다 세손이 더 눈에 밟힌다”며 이런 짐을 남기고 떠나서 미안하다”라고 써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현세자는 그리고 내 생에 다시없을 벗이자 동지로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성열은 정현세자가 남겨놓은 글을 읽고 슬픔에 잠기며 더욱 굳은 마음을 가진 표정을 지어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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