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피언스 “데뷔 50주년, 아직 연주할 힘이 있다는 게 기뻐”

[MBN스타 안세연 기자] 밴드 스콜피언스(Scorpions)가 데뷔 50주년 소감을 말했다.

6일 오후 인천 연수구 트라이볼에서 열린 2015 인천 펜타포트 ‘뮤직스팟(Music Spot)에서는 스콜피언스(Scorpions) 데뷔 50주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스콜피언스는 데뷔 50주년이 됐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 팬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역시 그렇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 우리에게 음악을 연주할 힘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건 음악이고 연주다. 록 밴드로서 50주년이라는 건 롤링스톤스 같은 유명 밴드들이 이룰 수 있는 특별한 기회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스콜피언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2015 펜타포트 록페스티발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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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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