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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현 남편…어마어마한 스펙에 훈남 `화제`
입력 2015-08-06 16: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이지현이 남편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했다.
규현은 이지현의 남편에 대해 미국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근무 중인 7살 연상 훈남이다”고 소개했다.
이지현은 그 전까지는 훈남인 걸 잊어버리고 있었다”며 방송 이후 주위에서 ‘훈남이더라 ‘잘생겼더라 얘기하니까 기억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이어 어른들이 ‘결혼하면 얼굴도 필요없다고 하신다. 그게 인생 교과서다.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지현은 남편과 골프 치다 만났다. 골프 모임에서 같은 조가 됐는데 아침까지 술을 마시다 남편이 라운딩을 왔다. 공이 안 맞으니까 술을 더 마시더라. 치면서 그러다가 돈을 저한테 많이 잃었다”며 저는 골프장에서 돈을 따면 절대 안 갖는다. 식사자리에서 만나자마자 돌려줬다. 자존심이 상해했고 연락이 없다가 운동을 하다 보니 다시 만났고 사랑이 불타올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3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린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은 이지현, 골프치다가 애 생겼다고 할 때 진짜 웃겼음” 이지현, 애 둘이나 낳았는데 하나도 안변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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