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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다찌집’ 술만 시키면 안주 알아서 제공…‘전현무도 반했다’
입력 2015-08-06 16:42 
‘통영 다찌집’ 술만 시키면 안주 알아서 제공…‘전현무도 반했다’
‘통영 다찌집 술만 시키면 안주 알아서 제공…‘전현무도 반했다

‘통영 다찌집

통영 다찌집이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다찌는 음식을 시키는것이 아니라 술을 주문하면 음식이 함께 나오는 형태의 가게를 말한다. 다찌집은 일본의 선술집을 뜻하는 ‘다찌노미에서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한편으로 ‘다 있지를 줄여서 ‘다찌라고 한다는 속설이 있다.

지난달 29일에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통영시 항남동에 위치한 다찌집을 소개했다. 이곳은 특정 요리 대신 인원수에 맞춰 제공되는 술상이 주 메뉴다. 푸짐한 양과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를 만들고 술을 추가할 때마다 음식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전현무는 정말 다 있는 것 같았다. 기본 안주 자체가 양이 많았다”며 주위에도 다 ‘다찌라는 상호를 쓰고 있었다. ‘다찌 타운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전현무가 다찌란것이 통영만의 술집 문화이냐”고 질문하자, 황교익은 통영 만의 문화는 아니고 마산에도 ‘통술이라는 비슷한 문화가 있고 전주의 막걸리집도 이런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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