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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완화를 위한 방법, 이온음료는 부적합?…대처법은?
입력 2015-08-06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식중독 증상완화를 위한 방법이 화제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에는 생과일 등 장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과 위 벽을 자극할 수 있는 커피, 콜라, 주스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설사로 인해 체내의 전해질과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스포츠 음료는 탈수의 치료제나 전해질의 보충제로는 부적합하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도 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설사가 오래가는 경우에는 유제품에 함유된 유당 흡수 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유제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

한편 '지사제'를 설사를 멎게 하는 약으로 생각하여 식중독에 걸려 설사를 할 경우 지사제를 찾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에 따르면 지사제는 설사를 멎게 하는 약이 아니라 장운동을 멈추게 하는 약이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
지사제로 인해 장운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독성이 강한 균들이 장 내에 머물면서 증식하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발열, 혈변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식중독 증상완화를 위한 방법, 지사제는 피해야 할 듯”, 식중독 증상완화를 위한 방법, 스포츠 음료는 부적합?”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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