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자살폭탄 테러로 200명 사망
입력 2007-08-16 00:22  | 수정 2007-08-16 00:22
이라크 제3의 도시인 서북부 모술 지역에서 폭발물이 적재된 유조차 등 4대의 자살폭탄 트럭이 잇따라 폭발해 최소 200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육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는 일부 무슬림들이 이단으로 간주하는 야지디교를 겨낭한 것으로 저녁 8시쯤 모술에서 120㎞ 떨어진 카하타니야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지난 11월23일 시아파 무슬림 거주지인 사드르시티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이후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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