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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다찌집, 푸짐한 안주 덕분에 새삼 화제된 수영 ‘요리 실력’
입력 2015-08-06 13:21  | 수정 2015-08-06 14:01
통영 다찌집 푸짐한 안주 덕분에 새삼 화제된 수영 ‘요리 실력’ 사진=오늘 뭐 먹지 캡처
[MBN스타 김조근 기자] 통영 다찌집의 푸짐한 술안주가 화제인 가운데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의 요리실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85회에서는 소녀시대 수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지난 소녀시대 컴백 쇼케이스에서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오늘 뭐 먹지를 꼽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지녔다는 수영은 가장 인상 깊게 본 ‘닭볶음탕 편을 이날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팬이었다는 수영은 ‘오늘 뭐 먹지에 나오는 꿈을 꿀 정도로 너무 나오고 싶었다”고 밝히는가 하면, 닭볶음탕과 어울리는 요리로 치즈누룽지주먹밥을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매회 폭풍 먹방을 연출하는 MC 신동엽과 성시경에게 시청자의 입장에서 진짜로 그렇게 맛있었냐”고 묻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수영과 두 MC와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였다. 수영은 평소 칼질을 하다 손이 다친 것처럼 연기하며 장난치는 신동엽을 그대로 따라 해 오히려 신동엽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데뷔 전 헬스장에서 마주친 적 있다는 성시경에게 수영은 그때 여자친구와 같이 다니지 않으셨냐”며 농담을 던져 그를 당황하게 하고, 재료인 버터를 꺼내는 그에게 별명인 ‘버터 왕자라고 부르는 등 시종일관 두 MC를 쥐락펴락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영은 이어 맛있게 먹으려고 밥도 안 먹고 왔다”며 신동엽-성시경과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발랄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통영 다찌집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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