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노대통령 "정상회담 욕심 안낼 것"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서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 경제공동체 건설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6자회담 비핵화 실무회의 내일 개막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가 내일부터 이틀간 중국에서 열립니다.
이를 위해 남북한을 비롯한 각국 대표들도 오늘 속속 회담 장소인 선양에 도착했습니다.

▶ 이명박-박근혜, 경선D-4 총력전
검찰의 '도곡동 땅'수사결과를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박근혜 대선 예비 후보는 광복절 휴일인 오늘도 지지세 확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 검찰, 정치권 수사 비난 공개 경고
검찰이 도곡동 땅 수사와 관련한 정치권의 비난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필요하면 수사내용을 더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아시아증시 신용경색 우려 동반 하락
일본 증시가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증시가 신용경색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에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내일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 탈레반 "내일 대면협상 본격화"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내일 한국 측과 대면협상이 열릴 확률이 아주 높다고 밝혔습니다. 석방된 여성들은 빠르면 내일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북 수해 비상태세...미 "지원 검토"
북한이 계속되는 집중 폭우로 피해가 갈수록 커지면서 복구작업에 군을 투입하는 등 비상태세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은 북한 비피해에 대한 지원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