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세운메디칼, 안정적 성장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15-08-06 09:45 

세운메디칼이 고령화에 따른 안정적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세운메디칼은 전날 대비 370원(6.04%) 오른 6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고령화에 인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세운메디칼에 대해 고령화로 인해 국내의료기기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대표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운메디칼은 병원에서 치료복적으로 사용되는 전기시술장치외 의약품 주입기 등 외과용 의료기기와 소모품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고령화에 따른 의료기기 시장 확대는 세운메디칼의 수혜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분기부터 연간 생산규모 약 400억원 규모의 베트남 공장이 가동돼 원가경쟁력을 확보했고 중국·베트남 내수 공략도 본격화됐다”며 내년에는 신규 사업인 휴대용 가온기(냉장 보관된 혈액을 수혈할 때 온도를 적절히 가열하는 의료기기)와 가슴보형물이 신규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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