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음카카오, 한투지주와 인터넷은행 설립 추진
입력 2015-08-06 06:24 
한국금융지주와 다음카카오가 손을 맞잡고 '1호 인터넷 전문은행'에 도전합니다.
양사는 최근 한국금융지주가 지분의 50%를 소유하는 1대 주주로 참여하고, 다음카카오는 10%의 지분을 갖는 형식의 공동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나머지 지분은 다음카카오 이외의 IT 업체가 30%,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이 10%를 갖는 방식으로 컨소시엄 참여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당국은 인터넷 전문은행 1단계 사업자로 1~2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본인가 등 절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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