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모두투어, 2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
입력 2015-08-05 09:49 

모두투어가 견조한 2분기 실적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날 대비 1200원(3.07%) 오른 4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모두투어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0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8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6억300만원으로 36.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0.04% 증가한 34억5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모두투어에 대해 여행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가 계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보고서를 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점유율이 안정적으로 11%대를 유지하고 있어 여행 사업 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권에서 벗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