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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혜, 남편 송호범과 로맨틱한 분위기?…“샤워기 틀고 둘만의 목욕 시간 보내”
입력 2015-08-05 09:00  | 수정 2015-08-05 09:16
백승혜 / 사진=tvN
택시 백승혜가 화제인 가운데 송호범 백승희 부부의 과거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송호범 백승혜 부부는 지난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송호범 백승혜 부부는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솔직한 부부생활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송호범은 "나름대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샤워기를 틀어놓고 음소거 버전으로 둘만의 목욕시간을 갖는다. 서로 만족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이에 백승혜는 "남편과 목욕은 10점 만점에 8점이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함께 목욕한다. 시어머니와 살다보니까 자유롭게 샤워하기는 불편하다. 눈치가 보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처음에는 서로 거품을 내서 등도 밀어주고 했는데 최근에는 신랑은 욕조에서 하고 나는 샤워부스에서 하는 대중목욕탕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신혼 초반에는 한 욕조를 사용했지만 아이가 생긴 후에는 각자 해결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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