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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마정길, 오른 엄지 골절…전치 2개월
입력 2015-08-04 21:51 
넥센의 마정길은 4일 목동 KIA전에서 8회 오준혁의 타구에 오른 엄지를 맞고 교체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신현식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마정길(36)이 오른 엄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마정길은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투수 송신영에 이어 7회 구원 등판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마정길은 1사 후 오준혁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 엄지를 맞았다.
더 이상 투구하기는 어려웠다. 마정길은 곧바로 김정훈과 교체됐다. 정밀검사 결과, 오른 엄지 골절 진단을 받았다. 넥센 관계자는 재활 및 치료를 포함해 2개월 가까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시즌 내 등판이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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