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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데렐라`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 보니
입력 2015-08-04 16: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뮤지컬 ‘신데렐라(기획·제작 ㈜엠뮤지컬아트가)가 오는 9월 초연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신데렐라 역은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이, 신데렐라와 꿈 같은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토퍼 왕자 역은 엄기준, 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이 각각 맡는다.
신데렐라의 꿈을 이뤄주는 요정대모 역은 서지영, 홍지민, 신데렐라를 구박하는 의붓어머니 마담 역은 이경미, 신데렐라와 사랑의 비밀을 공유하는 의붓언니 가브리엘 역은 가희, 정단영, 단순하고 솔직한 의붓언니 샬롯 역은 임은영, 크리스토퍼 왕자를 대신해 국정을 돌보는 집정관 세바스찬 역은 김법래, 장대웅, 가브리엘과 사랑에 빠진 혁명가 장 미쉘 역은 박진우, 크리스토퍼의 곁을 지키는 근위관 핑클턴 경 역은 황이건이 맡는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왕과 나, ‘남태평양 등을 쓴 걸출한 뮤지컬 작곡가-작가 파트너인 로저스와 해머스타인(Rodgers and Hammerstein)이 1957년 TV 방송용 뮤지컬로 만들었던 ‘신데렐라를 뮤지컬 ‘제너두로 유명한 더글라스 카터 빈(Douglas Carter Beane)이 각색했다. 브로드웨이 흥행에 힘입어 2016년까지 전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신데렐라 프로듀서인 ㈜엠뮤지컬아트 김선미 대표는 모두가 알고 있는 기존 동화 속 신데렐라와는 달리 신선한 캐릭터 설정과 재치있는 스토리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에서 인정 받은 작품성과 감동을 토대로 국내에서도 의상과 무대에 심혈을 기울여 화려하고 신기한 마법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뮤지컬 ‘신데렐라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9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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