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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FF’ 김홍준 예술감독 “영화제와 더불어 뮤지컬 정체성도 가져갈 것”
입력 2015-08-04 15:06 
[MBN스타 최윤나 기자] 김홍준 예술감독이 영화제에 대한 의구심에 대한 부분을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충무아트홀에서 충무로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IFF 2015)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김홍준은 뮤지컬 영화제를 시작할 때 검색을 해 봤다. 뮤지컬, 필름, 페스티벌이라고 치면 안 나온다”며 그만큼 뮤지컬 영화제가 만들기 어렵고 유지하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음악영화제는 어느 나라에서나 존재한다. 그러나 뮤지컬 영화제가 많지 않은 이유는 첫 번째로 그만큼 뮤지컬 영화가 많이 안 만들어진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관객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단순한 뮤지컬영화제가 아닌 영화제이자 뮤지컬 정체성도 함께 가져가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CHIMFF의 상영작들은 총 8개의 섹션, 12개의 장편 영화 상영과 라이브 더빙 쇼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두 가지 장르의 조화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충무로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IMFF 2015)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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