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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가요제 전날(12일) 발매…이유는? '역시 무한도전'
입력 2015-08-04 14:54 
무한도전/사진=MBC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가요제 전날(12일) 발매…이유는? '역시 무한도전'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발매 날짜가 결정됐습니다.

4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무한도전'이 오는 13일 가요제를 열고 녹화를 진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이에 앞서 12일 온라인에 음원을 선(先)공개하기로 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2일 음원 선 공개 후 13일 '무한도전 가요제'가 열리면 현장 반응은 훨씬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이 매체는 가요자 관계자 말을 인용해 "각 팀별로 꾸준히 녹음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아무래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경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이 또 얼마나 큰 파괴력을 가질지 주목하고 있다. 기성 가수들도 몸을 사리는 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가요제 개최 날짜와 음원 선공개 방침이 나온 가운데 장소는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입니다.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숱한 언론 보도와 소문들이 나오고 있지만 제작진은 날짜는 물론 장소까지 함구하는 상황입니다.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제작진과 멤버들이 격년으로 선보이고 있는 정기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는 가수 윤상과 박진영,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유, 자이언티, 밴드 혁오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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