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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철음식 이용한 레시피 살펴보니…어묵감자볶음, 맛-건강 모두 챙기자
입력 2015-08-04 14:46 
어묵감자볶음 / 사진=tvN
8월 제철음식이 화제인 가운데 백종원이 만든 어묵감자볶음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름철 대표적인 제철음식에는 감자, 블루베리, 토마토, 복숭아, 복분자 등을 손꼽을 수 있다.

6월부터 9월이 제철인 감자는 풍부한 탄수화물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이 적어 에너지 생성에 큰 역할을 한다.

또, 감자는 당 성분이 낮고 철분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질 및 비타민B, C가 많아 영양가도 높다.

블루베리 또한 8월이 제철이다.

블루베리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면역력 강화에 좋고, 눈의 피로 회복, 시력저하 예방에 효과적이다.

토마토는 7월에서 9월이 제철로 100g당 14Kcal의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언급된다.

토마토는 항산화 물질 리코펜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좋고, 항암효과가 있으며,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8월 제철음식이 주목받는 한편, 제철음식 감자로 만든 백종원의 요리법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집밥 백선생' 백종원은 감자를 이용한 어묵감자볶음 레시피를 공개했다.

청양고추와 양파, 그리고 당근과 감자를 적당히 썰어준 백종원은 "감자랑 어묵이랑 볶으면 맛있다"며 "근데 어려운 이유가 있다. 서로 익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백종원은 깊은 팬 위에 물 한 컵, 만능간장 반 컵을 넣은 후 숟가락으로 고춧가루 2 큰술, 간마늘 1 큰술을 넣고 휘저었고 여기에 감자와 당근을 넣어주고 그 뒤로 어묵과 양파를 넣어준 후 계속해서 볶았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끓는 동안 물 조절만 하면 된다"며 "지금 물 양만 봤을 땐 조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어묵이 물을 빨아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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