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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발렌타인 소식에 윤하 애도…“눈물 쏟아질 것 같아 겁나”
입력 2015-08-04 1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윤하가 그룹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본명 김경민)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윤하는 4일 자신의 SNS에 갑작스런 비보에 경황이 없습니다. 항상 어디에서든 절 챙겨주던 사람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더 잘해주지 못했는데 이건 아니잖아. 가는 길 바래다 주러 갈게요. 너무 미안해”라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어 멀지 않으신 분들은. 반오빠와의 추억을 가지신 분들은 오빠 가는길 함께 해주세요”라며 영정사진을 보면 왈칵 눈물이 쏟아질것 같아 너무 겁나지만 마지막 가는 길 같이 보내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지난 3일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했던 브로큰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부고를 전했다.

반이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브로큰발렌타인은 지난 2002년 결성된 밴드. KBS 2TV ‘톱밴드 시즌1에 출연하기도 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브로큰발렌타인 반, 안타깝다”, 브로큰발렌타인 반, 편히 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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