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울트라HD TV 에너지효율 1등급 획득
입력 2015-08-04 11:24 

LG전자(www.lge.co.kr)는 4일 자사의 울트라HD TV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국내 출시된 UHD TV 중 처음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LG 울트라HD TV 2개 시리즈 6종(모델명 65/55/49/43UF6800, 49/43UF6400)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소비효율 등급부여지표가 1등급에 해당되는 60 이하로 측정됐다.
이 제품들은 빨강(R), 녹색(G), 파랑(B) 등 3개의 서브픽셀에 흰색(W) 픽셀를 추가함으로써 전력은 기존 LCD 패널보다 약 35% 적게 소비하면서도 밝기는 약 50% 개선되는 기술이 적용됐다. 수신한 영상신호의 밝기를 분석해 어두운 영상을 볼 때는 화면의 밝기를 낮추고 밝은 영상에서는 밝기를 높이는 APL 디밍 기능도 구현됐다.
LG 울트라HD TV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후원한 제1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도 녹색기기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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